미국과 영국...이른바 앵글로 색슨계 종자들은 제조업은 영업이익율이 낮다면서 포기하고 돈놀이 해서 먹고 산다. 제조업 포기 대신 금융업으로 세계를 지배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반면 독일은 제조업을 중시하면서 동시에 금융업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물론 영국처럼 돈놀이 장사에 목을 매지는 않는다.
게르만 민족의 실용주의는 금융보다는 제조업이 생리에 맞는다.
세계 최강의 제조업 기반으로 유럽경제의 중심국가로 성장했다.
희안하게도 노벨 물리학 화학 수상자를 다수 배출했고 제조업이 강하며
히든 챔피언을 가장 많이 보유한 독일이 반도체로 성공을 못했고 또
이렇다할 스마트폰 회사가 없는 것은 의아할 정도다.
아무튼 독일인의 시각으로 삼성전자와 애플에 대한 평가결과는 삼성의 압도적 승리이다. 독일 특허법원이 그랬고, 독일소비자들이 애플을 버리고 삼성을 선택하는 분위기가 더 강해 지고 있다.
스티브 잡스.....이 야비할 대로 야비한 녀석이 저지른 특허전쟁에 대해 독일인들은 비판적이며, 미국 특허법원이 특허에 문외한들인 일반시민을 배심원들로 선정하여 미국기업을 일방적으로 편드는 불공정한 재판에 대해서는 거의 격분을 한다. 최근에는 미국 ITC에서 패소한 애플이 백악관에 로비스트들을 풀어 오바마로 하여금 판결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게 한 일에 대해 독일 언론과 국민들은 오바마의 경거망동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바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낳았다.
2013년 상반기 독일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삼성 39.9%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 vs. 애플 19.5%
독일인들은 자국의 스마트폰 회사가 없으므로 맹목적 애국심에 휘둘릴 이유가 없었을 것이므로 객관적 평가라고 할 수 있다.
독일 스마트폰시장서 애플 부진/삼성 약진
| 기사입력 2013-08-12 23:45 | 최종수정 2013-08-12 23:49
상반기 독일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약진한 반면 애플은 점유율 급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독일 시사주간지 포쿠스가 시장 조사업체인 콤스코어에 의뢰,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애플 아이폰의 독일 시장 점유율은 19.5%로 처음으로 20%를 밑돌았다. 애플 점유율은 지난 2월 이후 4개월 동안에만 무려 12% 포인트나 하락했다.
포쿠스는 “애플이 특히 저가 제품 부문에서 부진했다”며 “구형 아이폰을 쓰는 사용자들이 다른 회사의 값싼 제품으로 옮겨갔다”고 분석했다.
반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점유율은 39.9%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가량 뛰어올랐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점유율도 도합 61%에 달했다.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지난 4월 5.0%에서 6월에는 5.4%로 올라섰다. 윈도 스마트폰 점유율은 같은 기간 영국에서 1.6% 포인트, 프랑스에서 1.5% 포인트 상승하는 등 유럽에서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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