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마당

남자와 여자의 성욕차이





중국 고서에서 ‘겨울철에 성관계를 자주해도 좋다’고 한 것은 기온과는 관계 없이 밤이 길기 때문에 성관계 후의 피로를 회복할 충분한 시간이 있기 때문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성관계 후의 피로감은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 오는 것이 아니고 흥분에 의한 뇌신경의 피로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영양 보충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수면에 의한 휴식이 필요하다. 전기가 없던 옛날에는 날이 밝아야 일터로 나갔기에 늦잠을 잘 수 있었지만 지금은 출근시간이 계절과 관계 없이 일정하므로 적용될 수 없는 ‘조언’으로 생각된다.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대학 심리학과 피셔 교수팀의 보고에 의하면 성관계를 갖는 시간은 자기 전에 갖는다고 응답한 남성이 48%, 여성은 39%로 가장 많았고, 특별한 시간 없이 사정에 따라 갖는다고 응답한 남자가 30%, 여자가 34%로 약 1/3이었으며, 아침에 갖는다고 응답한 남자는 5%, 여자는 7%에 불과하였다(그림 3). 아침에 성관계 갖는 사람이 적은 주된 이유가 출근과 근무에 지장 줄 것을 염려하는 것이었다.



남자와 여자의 성욕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