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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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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때문에 시상식 30분 지연된썰 윤성빈때문에 시상식 30분 지연된썰 2016년 2월 5일 스위스에서 열린 스켈레톤 월드컵. 10년간 이 종목을 씹어먹고있던 스켈레톤계의 우사인볼트라 불리던 '두쿠르스'를 입문한지 3년8개월된 '윤성빈'이 재치고 금메달을땀. 한국최초이며 아시아 최초였던 이 사건은 주최측에서 한국이 우승할꺼라는 예측을 1도안해서애국가를 준비 안해놓음.. 부랴부랴 준비해서 애국가를 틀었는데 처음듣는노래고 어디서 끊어야되는지 몰라서 4절까지 틀어재낌...
어느 모텔의 특별한 방 어느 모텔의 특별한 방
잠실 뽕밭에 씨를 뿌리고 아버지와 잠실을 지나갈 때마다 아버지는 말씀하셨습니다.할아버지한테 저기를 사자고 했는데, 할아버지는 매번 뽕밭 사서 농사지을라 그러냐고 하셨지.그럴 땐 어른들 말을 듣는 게 아닙니다. 후회할 거면 말이죠. 당연히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뽕밭을 사지 않으셨습니다.비트코인 최초의 거래는 모두 알다시피 피자 두 판이었습니다. 비트코인이 뜨고 난 뒤, 누군가는 여자친구가 버린 하드디스크를 찾아 쓰레기장을 뒤져야 했습니다.우리는 어쩌면 그냥 사라져 버릴지도 모를 가치가, 노력이 아닐까 망설이며 스티밋에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돈을 투자하는 일이라면 하락장에 똥줄이 타기도 하겠지만, 글을 쓰는 일이라면 씨를 뿌리는 일입니다.인생의 낭비라는 SNS를 안 하다가 시작하고 몇 개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다 스티밋을 알게 되..
나 하나쯤이야 나 하나쯤이야 옛날 어느 부자가 자신의 하인 백 명을 한 곳에 불러 모았습니다. 하인들이 모인 자리에는 커다란 항아리가 놓여 있었습니다. 부자는 하인들에게 금화 한 닢과 작은 술 단지를 하나씩 나누어 주고 말했습니다. "곧 큰 잔치를 여는데 그동안 맛보지 못했던 특별한 포도주를 연회에서 내놓고 싶다. 그러니 너희들은 내가 준 금화로 각자 다른 포도주를 한 단지씩 사 와서 이 큰 항아리에 한데 섞어 두도록 해라. 여러 가지 포도주를 섞으면 어떤 맛이 날지 매우 궁금하구나." 하인들은 술 단지와 금화를 가지고 각자 포도주를 구하러 떠났습니다. 그런데 한 하인은 주인에게 받은 금화를 자신이 챙기고 자신의 술 단지에는 물을 채워 슬그머니 큰 항아리에 부어 놓았습니다. '이렇게 큰 술 항아리에 물이 조금 섞인 걸..
철이의 꿈 (가상화폐 투자한 어느가족들의 이야기) 딩~동! 초인종 소리가 울렸습니다 철이는 벽에 붙은 홈CCTV를 보았습니다아빠가 오신것은 아닌가 하고 기대를 하였지만 할아버지 얼굴이 보였습니다할아버지세요? 나갑니다!변화 시키고자 힘찬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이거 고기다! 애들에게 구워 먹이거라 하시면서 어머니에게 검은 비닐봉지 를 내미셨습니다사각형 티로폴 접시에 넣어진 구이용 쇠고기 인가 봅니다 애비는 아직도 안왔냐? 네! 전화도 안받아 연락도 안되고 벌써 며칠째 소식이 없습니다 어머니는 힘없이 대답 하였습니다. 애들아빠가 전세금까지 빼서 갔대요.. 곧 집도 비워 줘야 하는데 어디서 돈마련 할데도 없고 ... 어머니가 죄지은듯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집걱정일랑 하지마라 내가 어떻게 해보마! 할아버지가 말씀하셨습니다. 일곱살인 철이의 아버지는 38세로 최근까..
대륙의 위대함 - 인조 처녀막 대륙의 위대함 - 인조 처녀막
이래야 됐는데,,,ㅠㅠ 이래야 됐는데,,,ㅠㅠ
밤에 무슨운동을 그리하세요 밤에 무슨운동을 그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