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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올림픽의 또 다른 희생양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이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라는 선수는

자신이 평생 피겨 선수로써 노력해도 깰 수 있을까 말까 한

"자신의 최고 점수" 를 짊어지고 살아가야 함

그것도 자신의 노력과 실력으로 얻어낸 진실된 자신의 점수가 아닌

남들에 의해 억지로 만들어진, 남들이 억지로 쥐어준 점수를

"자신의 최고 점수" 라 부르며

 

지금 당장이야 금메달 땄다고 좋아하겠지만...

이후 다른 세계대회나 다음 올림픽에 나간다면...

이번 올림픽 점수에 미치지 못할 때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저조하다는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자신이 저 기록을 깨지 못한다는 것을 느끼게 될 때마다,

과연 저 선수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다음 올림픽 평창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선수도 이번 올림픽의 불쌍한 희생양이라고 생각되네요

자신의 노력과 실력으로 평가받는 "선수" 가 아니라

자국의 위신을 세우기 위한 홍보용 "간판" 으로 전락한 것이나 다름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