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지금의 시베리아를 주름잡았던 거대한 늑대의 머리가 발견됐다.
최근 러시아 영자매체 시베리아 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시베리아 북동쪽 야쿠티아 지역의 영구 동토층에서 4만 년 전 2~3세에 죽은 것으로 보이는 고대 늑대의 머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 지역 주민에게 처음 발견된 이 늑대 머리는 전체적인 모습이 현재의 늑대와 비슷하지만 덩치는 훨씬 크다. 머리의 지름만 40㎝에 달해 현대 늑대 몸길이의 절반에 달하기 때문이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서 드러나듯 고대 늑대는 마치 최근에 죽은 것처럼 털, 뇌, 근육 등이 거의 완전히 보존된 상태다
'사진마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하(세종)이 만드셧다 (0) | 2019.06.17 |
---|---|
주윤발과 오맹달의 이야기 (의리의사나이) (0) | 2019.06.17 |
프랑스여자기 말하는 대한민 (0) | 2019.06.12 |
밸리댄스녀 임성미 화재의그녀 (0) | 2019.01.28 |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러시아 시위대 (0) | 2019.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