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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물란 중년의 남녀가 과도한 애정행각을 펼쳐 논란이

 

달리는 열차 안에서 중년의 남녀가 과도한 애정행각을 펼쳐 논란이 일고 있다.

대만  현지 언론은 열차에서 각각 40, 50대로 추정되는 남녀가 다른 승객들을 신경 쓰지 않고 애정행각을 벌였다고 지난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앞선 7일 타이완의 한 열차에 두 남녀가 탑승했다. 잠시 후, 열차가 출발하자 이들은 입술을 맞대는 등 보는 사람을 민망하게 할 정도로 애정표현을 시작했다. 그런데 더욱 충격적인 일이 눈앞에 펼쳐졌다. 남성이 주체하지 못하고 바지를 내려 자신의 신체 일부를 노출한 것이다.

이들의 애정행각은 다른 승객의 휴대전화에 찍혀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온갖 비난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두 사람은 부부가 아닌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연행된 남녀는 서로에 대한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완 경찰은 이들에게 풍기문란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