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증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실근)바지에 소변 보는 여성들, 당당하게 진료받아라 바지에 소변 보는 여성들, 당당하게 진료받아라 직장인 정모(35세, 여)씨는 최근 이상한 일을 겪었다. 출근길, 지각을 하여 헐레벌떡 뛰어 가던 도중 자신도 모르게 소변을 누어 아랫도리가 축축해 진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기침을 할 때에도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정 씨가 첫 아이를 출산한지 얼마 안된 후의 일이었다. 수치심과 창피함에 사로잡힌 정 씨는 병원에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긴 시간 동안 망설였다. 하지만 이와 같은 증상이 계속해서 나타나자 결국 정 씨는 용기를 내어 병원 문을 두드렸다. 비뇨기과 전문의가 정 씨에게 내린 진단은 ‘요실금’. 분만 시 회음부가 손상되어 요실금에 걸렸다는 게 전문의의 설명이었다. 평균 수명이 증가하면서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소변을 누는 이른 바 ‘요실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