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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치료 효과 대마초…美 연구기관과 신약 개발 기대 뉴프라이드 씨트리

치매치료 효과 대마초…美 연구기관과 신약 개발 기대 뉴프라이드 씨트리


보건복지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5일부터 이틀간 실시하는 치매연구개발 사업 공청회에서 기획안을 내놓는다. 정부는 오는 2020년부터 2029년까지 치매연구개발 사업에 투입할 1조 1054억원 가운데 80%가량을 부담한다.

국내 치매 환자 수는 지난해 70만명에서 오는 2050년 303만명으로 4.3배 늘어날 전망이다. 현 추세라면 2050년에는 노인 6명 중 1명은 치매 환자가 된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치매 관리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5년 0.9%(13조2000억원)에서 2050년 3.8%(105조5000억원)로 늘어난다. 국가가 치매 관리에 사용하는 비용만 8.1배 증가하는 셈이다.

뉴프라이드는 지난해 말 제약 바이오 사업을 전개를 목적으로 자회사 엔피팜(NP Pharm,LLC)을 설립했다. 뉴프라이드는 엔피팜 설립에 자본금 300만달러(약 32억7000만원)를 투입하고 연구개발 비용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엔피팜은 향후 미국 유수의 뇌 질환 병원 및 연구기관과 함께 치매, 간질에 관한 신약 개발을 1차 목표로 하게 된다.

치매치료 효과 대마초…美 연구기관과 신약 개발 기대 뉴프라이드 씨트리



대마초는 오래 전부터 의학적 발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미개척 분야로 손꼽혀왔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국가에서 현재 의료용 대마초를 합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미국에선 녹내장, 안구 건조증, 파킨슨 병, 간질, 다발성 경화증 등의 치료와 암 또는 에이즈 환자의 식욕 및 통증 개선을 목적으로 다양한 신약 연구개발이 진행 중에 있기도 하다.

국내에선 의료용 대마 사업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시장이 커지면서 새로운 투자처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국내 허용 여부는 아직 결정나지 않았다. 일부 국회의원이 의료용에 한해 합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넘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대마초 사업을 추진하는 일부 상장사에 대해 투자주의보를 발령했다. 









정부는 치매 극복 연구를 위해 민간 합동으로 10년 간 1조1054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혓다. 오는 4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해 내년에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편 네이처셀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알츠하이머 치매 자가줄기세포 치료제 '아스트로스템'의 미국 1/2상 임상시험에서 첫 환자를 대상으로 약품을 10회 투여하며 단기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내 위탁 비임상 계약연구기관(CRO)

[ 1,720 115 +7.17% ] (217600)이 강세다. 정부가 오는 2020년부터 10년간 약 1조1000억원의 연구ㆍ개발비를 투입해 치매 예방과 치료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켐온은 치매치료제 효능을 효과적으로 측정할 시험법을 개발해 치매치료제 효능시장을 공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5일 오전 11시 켐온은 전날보다 2.49% 오른 1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5일과 6일 이틀 동안 열리는 치매연구개발 사업 공청회에서 기획안을 내놓는다. 정부는 오는 2020년부터 2029년까지 치매연구개발 사업에 투입할 1조1054억원 중에서 80.8%를 부담할 방침이다. 정부는 치매 관련 R&D 분야를 나눠 전략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일단 치매 원인 규명 및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환자를 조기 발굴하고 예방관리 기술을 개발해 발병을 늦추기로 했다.

국내 치매 환자 수는 지난해 70만명에서 오는 2050년 303만명으로 4.3배 늘어날 전망이다. 현 추세라면 2050년에는 노인 6명 중 1명은 치매 환자가 된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치매 관리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5년 0.9%(13조2000억원)에서 2050년 3.8%(105조5000억원)로 늘어난다. 국가가 치매 관리에 사용하는 비용만 8.1배 증가하는 셈이다



보건복지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5일부터 이틀간 실시하는 치매연구개발 사업 공청회에서 기획안을 내놓는다. 정부는 오는 2020년부터 2029년까지 치매연구개발 사업에 투입할 1조 1054억원 가운데 80%가량을 부담한다.

국내 치매 환자 수는 지난해 70만명에서 오는 2050년 303만명으로 4.3배 늘어날 전망이다. 현 추세라면 2050년에는 노인 6명 중 1명은 치매 환자가 된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치매 관리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5년 0.9%(13조2000억원)에서 2050년 3.8%(105조5000억원)로 늘어난다. 국가가 치매 관리에 사용하는 비용만 8.1배 증가하는 셈이다.

치매 관련 업체가 잇달아 좋은 소식을 내놓은 것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표적인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전문업체 퓨쳐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츠하이머 치매진단 방사성의약품 ‘알자뷰’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알자뷰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4번째로 개발한 알츠하이머 진단 방사성의약품이다. 환자의 뇌 속에 치매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유ㆍ무를 영상화해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에 도움을 준다.

메디포스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뉴로스템(NEUROSTEM)’의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 메디포스트는 미국에서 경도 및 중등도(mild to moderate)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뉴로스템’ 안전성과 탐색적 유효성을 평가하는 제1·2a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다. 9~18명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뉴로스템을 3회 반복 투여하는 방식으로 임상을 진행한다. 뉴로스템은 제대혈(탯줄 혈액)에서 추출해 배양한 중간엽줄기세포를 원료로 개발 중인 치료제다. 한국에서도 현재 제1·2a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