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사 홍보수단 전락한 프로야구 시구 이대로 괜찮나
“시구 좀 연결해줘.” 프로야구 인기가 뜨거워지면서 친분 있는 연예 관계자에게 종종 요청받는다. 시구만 잘해도 단숨에 유명인이 될 수 있고, 포털 사이트를 도배하며 검색어 순위에도 오르내리니, 얼굴을 알리고픈 이들에겐 구미 당기는 홍보 수단이다.
“시구로 인생이 바뀌었다”는 클라라
실제로 공 한 개 던지고 화제가 된 이가 수두룩하다. 대표적인 인물이 방송인 클라라. 지난 5월3일 잠실 LG-두산전에서 섹시한 의상을 입고 시구를 한 뒤 ‘유명인’이 됐다. 8년 가까이 무명 배우였던 그는 시구 이후
시구자가 화제의 중심에 오르면서 나서는 이들도 늘었다. 직접 요청해오는 경우가 절반 이상이다. 대부분 연예인이다. 현재 시구자의 비중은 연예인 5, 사회 유명인사 3, 일반인 2 정도다. 포스트시즌이나 한국시리즈의 시구자는 한국야구위원회에서 선정하지만, 정규시즌은 홈팀에서 정한다. 해당 팀 팬으로, 다른 팀에서 시구를 한 적이 없으면 대부분 통과된다. 주말 등 관중이 많은 날에는 경쟁이 치열하다.
시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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