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규약정 중단에 한도 제한까지…증권사 신용공여 한도 '아슬아슬' 증시 활황에 신용거래융자가 급증하자 증권사들의 신용공여가 한도에 가까워졌다. 증권사들은 신용거래 신규 약정을 중단하거나 인당 한도를 제한하는 등 조치에 나서고 있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가 2600포인트 고지를 넘어서고 코스닥도 16년만에 900선을 탈환하는 등 강세를 나타내자 신용공여가 급증하고 있다. 증권사에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9일 기준 11조865억6000만원으로 하루가 멀다하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예탁증권담보융자도 17조6763억원에 달했다. 예탁증권담보융자는 주식을 빌려주고 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신용공여 이자율은 5%에서 많게는 10% 수준까지 높은 편이지만 이를 상쇄할 만큼 최근 증시가 급등하면서 신용 서비스를 찾는 투자자들이 많..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