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아파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망하는 구미 부동산시장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깡통주택은 주로 충남 천안, 경북 구미 등 단기간에 입주물량이 몰린 곳에서 등장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2~4년 전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차이가 작게는 1000만원에 불과했다. 전세가격을 매매가격으로 나눈 비율인 전세가율이 90%에 달했다. 작년부터 입주물량이 급증하자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 추락하다가 급기야 매매가격이 2년 전 전세가격 아래로 떨어졌다. 대표적인 곳이 구미다. ‘옥계e편한세상’ 전용면적 84㎡ 매매 실거래가격은 지난해만 해도 2억원을 웃돌았지만 이달 들어선 1억80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2016년 9월 계약된 전세가격(1억9000만원)을 밑돈다. 현재 전셋값은 1억300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전세 만기가 돌아와 집주인이 새로운 세입자를 받더라도 600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