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꽤 유명 한 목사님께서 다른 교회의 부흥회 일로
삐까번쩍한 차를 몰고 어느 낯선 도시로 갔는데여~
초행길에 믿고 있던 내비가 고장나는 바람에 그곳에서
길을 잃어버린 목사님, 지나가던 노인에게 길을 물었다.
"저, 혹시 중앙교회가 어딘지 아십니까?
이 도시에서 제일 큰 교회라고 들었는데여."
"바로 뒤에 놔두고도 몰라?"
"아 그렇군요. 근데 혹시 교회에 나가십니까?"
"난 교회를 싫어해!" 왜물어? 날 포섭하려들지마쇼^^
"할아버지 오늘 저녁에 시간 있으시면 제 설교 들으러 오세요.
제가 천국가는 길을 가르쳐 드릴게요."
그러자 노인은 콧방귀를 "피~?" 뀌며 중얼거렸다.
"바로 뒤에 있는 교회도 모르는 놈이
천국 가는 길을 어떻게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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